그저 명령대로만 살아온 이름조차 없는 주인공, 코드네임 킬러A. 어떤 임무를 하던 도중, 적의 함정으로 미사일 폭격을 맞아 결국 죽게 된다. 그가 깨어났을 땐, 이세하라는 어느 중원의 이씨 세가의 자식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하필, 그에겐 아무런 내공이 없는 폐인이였고 원주인은 누군가의 부하들로부터 이미 목숨이 끊긴 상태였던 것. 깨어나자마자 부하들은 그를 다시 죽이려 하지만 기적적으로 무공을 펼치고 위기를 모면한 킬러A는 그 힘의 원천이 바로 임무 중에 얻은 반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