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다른 이에게 돈을 갈취 당하고 있던 평범한 오타쿠 미키타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위화감을 느끼는 양키, 코마자와. 어느 날, 복도에서 미키타와 부딪쳐 실수로 미키타의 노트를 가지고 가게 된다. 내용을 읽어 보니 코마자와와 똑같이 생긴 주인공이 남자에게 이리저리 범해지는 상당히 수위 높은 내용의 만화였다! 기분 나빠해야 할 상황인데도 하반신의 욱신거림을 주체 할 수 없는 코마자와. 그런 중 노트를 되찾으러 미키타가 찾아온다. 만화를 봤다는 걸 알고 절망하는 미키타는 신경도 쓰지 않고 코마자와는 그 욕망을 자신에게 쏟아내라고 명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