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실에서 자신의 누드 그림을 발견한 수영팀의 미즈타. 잘생기고 멋진 몸을 가진 그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남몰래 자신을 그리는 사람을 이해해 준다. 하지만 누가 그린 것인지 궁금해진 그는 다음 날 미술실을 찾아가고 그곳에는 어째서인지 하반신을 탈의한 미술 담당 교수인 에모토가 있었는데…?! 자신의 몸을 그리면서 발기한 에모토를 보자… "빼 드릴까요? 저, 엄청 잘해요~♪" 미즈타는 그가 반했다고 확신해 연애를 제안하지만 곧바로 거절당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