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오오세토는 일도 잘하고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은 꽃미남이지만 사생활은 수수께끼…. 사실 그것은 보여주기용 모습이고, 실제로는 사투리 콤플렉스를 가진 시골 청년이다. 본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직장에서는 최대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피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고등학교 동급생이었던 쿠레타와 일적인 관계로 재회하게 된다. 학창 시절, 자신과 다르게 인기도 많고 당당했던 쿠레타가 불편했던 오오세토. 게다가 쿠레타는 큰소리로 사투리를 쓰며 말을 걸어 오는데…. 지금까지 쌓아올린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해진 오오세토에게 쿠레타는 갑작스러운 고백을 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