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내가 왜 안겨 있는 거지?! 무뚝뚝한 회사 후배 미즈키의 태도를 고민하던 무라카미에게 동기가 제안한 것은 ‘연애 매니지먼트’. 반하게 만들어서 의욕을 올리는 방법이라니, 그걸 어떻게 하라고! 평범하게 노력해서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미즈키는 반하게 한 책임을 지라며 화를 낸다.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끝에 아래에 깔리게 된 무라카미는 미즈키의 능숙한 손놀림에 당하고야 마는데…. 혹시 내 길들이기 방법이 잘못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