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응석 부리는 연습해 볼래?"" 10살이나 어린 남자가 내 얼굴을 들여다보며 그렇게 물었다…. 내 인생은 완벽. 일도 결혼도 전부 생각한 대로… 그렇게 완벽해야 했는데.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인생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단골 바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을 걸어온 어떤 남자. 남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사랑받는 여성이 되기 위해, 그와의 비밀스러운 레슨이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