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미노리카와 나루미. 어느 날, 향을 올리러 온 건 존재를 몰랐던 할아버지였고 나루미를 경영 중인 회사의 후계자로 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란 건 야쿠자 일가였는데…?! 갑자기 시작된 '도련님'이라고 불리는 생활에 처음에는 고독을 느낀 나루미였지만, 돌보미이자 부두목인 이오로이의 다정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항상 함께하는 농밀한 일상에서 처음 느낀 '성인 남자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 버린 나루미는 나날이 이오로이에게 어필을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