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자유분방한 35살 카기노 시키. 밤마다 그를 안아줄 남자가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누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반년 한정으로 누나의 아이인 카이와 함께 살게 된다. 일은 잘해도 육아는 고난인 나날. 결국 유치원에 딸린 셰어하우스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엔 젊고 탐스러워 보이는 남자, 타카이시 나츠메가 살고 있었는데… 타인과 깊게 엮이는 것을 피해왔던 카기노는, 올곧은 마음을 가진 타카이시와 순수한 카이와 함께 지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가게 된다― 셰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방황하는 20대 노말 청년×야하고 인기 많은 미남자의 육아 러브♥ 보너스 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