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 끝에 결혼해 전업주부가 된 히로미는 이사한 집에서 남편 미츠히로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생활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지만, 부부생활은 항상 자신만 불만족스러운 히로미.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남편과 한 다음 날에는 반드시 큰 딜도로 자신을 위로한다. "'그 사람'이 해줬던 것처럼… 좀 더 과격하게 하고 싶어…." 대학 시절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생각날 정도로 그녀는 쾌락에 굶주려 있었다. 그러던 중, 히로미와 남편은 이사 인사를 하기 위해 이웃집 젊은 부부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