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이런 걸 남편에게 들키면..." 소중한 결혼기념일에 남편을 기다리던 미사. 하지만 바쁜 남편의 귀가는 늦어지고, 외로움에 미사는 홀로 술을 마시고 취해 소파에서 잠이 든다. 그리고 잠결에 느껴지는 야릇한 손길에 미사는 남편이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상대는 평소보다 집요하고 끈적하게 파고들었고, 왠지 몸은 평소보다 크게 느껴졌다. 점점 고조되어 가는 순간, 미사는 상대가 남편의 의붓아들 료스케라는것을 알게 된다! 저항하려 하지만, 욕구불만이었던 그녀는 격정에 몸을 맡기고 만다. 남편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는 두 사람만의 비밀스러운 관계... 미사는 료스케의 몸에 점점 더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