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젖었어. 맛있겠다…." 커다란 손가락이 안에 들어오니 익숙하지 않은 쾌감에 허리가 들썩거린다. 그러자 이번에는 뜨겁게 달아오른 XL사이즈의 그것이 들어오는데―! 첫 경험에 실패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잡지 편집자 코나츠. 그날도 첫 경험의 악몽을 꾼 그녀는 잡지 촬영을 하러 갔다가 놀라고 만다! 그 이유는 바로 촬영하기로 한 모델이 트라우마의 원흉인 전 남자 친구 유우였기 때문이었는데…?! "오늘 일, 네가 담당이라길래 수락한 거야." 그녀의 실수로 쫄딱 젖은 유우와 단둘이 남아버리자 진지한 얼굴을 한 그가 달콤한 키스와 애무를 퍼붓기 시작한다.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러브러브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