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동경하는 최고급 럭셔리 호텔 《커닝엄 호텔 도쿄》. 호텔을 너무 좋아해서 거기서 관리인으로 일하게 된 하루코는 때때로 자신을 감추고 묵으러 간다. 떠날 때에는 언제나 호텔에 대한 사랑을 담은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클럽 플로어에 정기적으로 혼자 숙박하는 젊은 여성. 사장 이즈미는 이 불가사의한 여성이 너무나 신경 쓰인다. 어느 날 과감히 말을 걸어 보지만 그녀가 호텔의 직원인 것을 눈치 채고… 타카무라 후미&이노우에 미쥬가 선물하는 감미로운 신데렐라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