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대학에 입학한 이후,정체불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아라타. 어느날,같은 학년 인기남 타마키가 아라타의 어깨를 만져주자,아라타의 몸과 마음이 어쩐지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어딘가 성스러운 분위기의 타마키에게 끌려 마음을 나누게 되는 아라타. 그러나,실은 유령을 볼 수 있어, 아라타에게 붙어 있던 유령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곁에 있었던 것이라는 말을 들은 아라타는,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한게 그저 착각이었다고 생각해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