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대선수인 휘겸과 알콩달콩 연재중인 상철에게는 딱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휘겸의 물건이 너무 커서 ..진도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상철은 자신에게 맞춰주는 휘겸이 고맙지만 관계 진전을 위하여 큰맘먹고 성인용품을 구매한다. 귀여운 토끼귀 모양 상품에 만족한 것도 잠시.. 이상하게도 토끼귀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데..!? 온갖 방법을 써도 토끼귀를 벗지 못해 절망하는 상철에게, 휘겸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마지막으로 딱 하나 써보지 않는 방법이 있다는데. ...그게..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