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를 몰아내고 인간이 지배하게 된 세상. 인간은 수련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많은 공법과 문파를 만들어냈다. 수련보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였던 '연환'의 머리에... 새싹이 자라 났다? "난데없이 웬 새싹이냐고!" 얼음관 속의 여자를 구해주고 씨앗을 삼킨 것이 원인 같은데... "뽑으려고하면... 더럽게 아프잖아!"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새싹이와의 공존(?)으로 평범하게 살려던 '연환'은 점점 특별해져만 가는데! "근데 너 강해져서 뭐할거냐?"